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9일 울산항에 기항하는 컨테이너 선사와 부두 운영사 초청 간담회를 열어 컨 물동량 증대를 통한 울산항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컨테이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50만TEU 돌파를 위한 인센티브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사는 이달 중으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올해 컨테이너 인센티브제도를 확정지은 후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컨테이너화물 기종점 조사를 통해 울산에서 발생하는 컨테이너화물의 타 항만으로의 이탈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