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9일 저녁 7시, 온산소방서 웅촌 119안전센터와 2019학년도 1학기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춘해학사 300여 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지진대피와 화재진압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대학시설 및 춘해학사 화재 발생상황을 가상해 화재발생 119신고, 화재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피난대피 훈련, 소화기 및 소방호스로 화재진압, 응급구조 실습으로 환자 이송 등의 가상화재발생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됐다.
춘해학사 사생대표 김가현 (응급구조과 3년)은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지진과 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화재 시 빠르게 대응해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