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찰특공대 사격장 무단 운영·갑질 의혹' 前 특공대장 감찰

  •  

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3.21 17:04:22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지방경찰청은 21일 소속 대원이 아닌 외부 경찰관에게 경찰특공대 사격연습장을 무단으로 이용하게 하고,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A경감(48)에 대해 감찰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해 9월 부산 모 지구대 대장 B경감에게 사격자세를 교정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특공대 사격장에서 함께 연습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그는 평소 부대원들에게 모욕성 언행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A경감을 지난 18일 부산 모 경찰서로 인사발령 조치했으며, 감찰조사 후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를 할 예정이다.

A경감은 감찰조사과정에서 "부대 특성상 엄격한 규율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모욕적 의도는 없었다"면서 "B경감 사격 연습에 대해서는 불찰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사격장 관리책임자의 개인적 일탈 행위로 발생한 일이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공대 사격장 운영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