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안전보건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 20일 협력업체 10곳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 11명과 각 협력업체 현장소장 10명이 참석해 주요 안전이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날 오후엔 고객관람대 지하 기계실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이 시행됐다. 동 훈련은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또한 협의회 합동점검반은 본관 사무실, 경마관람 시설물 등 사업장내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정형석 본부장은 “렛츠런파크는 올해 안전과 보건을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함께 안심 경마공원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