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은 통일부의 2019년 1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사업에 황기식 교수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이 사업은 통일부가 운영하는 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특강과 현장견학 등 다양한 통일 교육 기회를 가져 대학 내 관련 연구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아대는 이 가운데 학부 교양과목 형태로 20여 명의 통일 전문가가 매주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인 '통일·북한 강좌' 사업에 선정돼 이번 학기 1,7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통일교육 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한다.
황기식 교수는 "동아대가 4년 연속 통일 강좌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어 담당교수로서 보람을 느끼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수업을 준비해 동아대가 부산·경남의 통일교육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