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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장기입원 수억 챙긴 보험사기 부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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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3.25 15:41:42

부산 연제경찰서 전경 (사진=연제경찰서 제공)

입원치료가 필요 없음에도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가로챈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5일 허위로 장기 입원 보험금을 챙긴 A(56)씨와 B(52)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8개 병·의원에 2,841일간 허위 입원해 2개의 보험사로부터 1억 537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29개 병·의원에 1,464일간 허위 입원해 5개의 보험사로부터 1억897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은 입원 시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려 '상세불명의 감염' 등 병명으로 장기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부산 시내 병의원 57개소를 압수수색하고 진료기록 등을 확보, 의료분석업체 입원 적정성 여부를 분석의뢰 한 결과 90% 이상 초과 입원한 것이라는 회신을 받고 이들을 차례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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