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돌아온다.
26일 음악계에 의하면,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 리더이자 래퍼인 RM과 듀오밴드 혼네의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컴백한다.
RM과 혼네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정적인 가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생은 그런 건가봐. 살다보면 별일이 다 생기지. 마법 같은 일을 기대하지만 좋은 일에는 항상 끝이 있지’라는 내용의 가사를 일부 공개했다.
이어 정규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2일 새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글로벌 동시 공개할 계획이다.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이미 선주문만 268만5000장을 기록했다.
특히 ‘맵 오브 더 솔’은 영혼의 지도라는 의미로,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인 칼 구스타브 융의 전문가 머리 슈타인의 개론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인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보다 심오한 정신의 세계로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