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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전설' 김제경 동아대 교수, 발전기금 3,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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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3.26 11:22:57

하형주 동아대 예술체육대학장(왼쪽부터)과 한석정 동아대 총장, 김제경 석좌교수, 황규홍 대외협력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현역 시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3연패), 아시안게임(2연패)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태권도 전설'로 불린 김제경 동아대 석좌교수가 태권도학과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동아대학교는 김 석좌교수가 최근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퇴 후 20년째 미국에 거주하며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등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해 오고 있는 김 석좌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동아대 태권도학과 석좌교수로 후배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에 앞서 김 석좌교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전공자의 미국 취업 진로에 관한 모색'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김 석좌교수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태권도학과 동문들은 항상 동아대 출신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동아대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방문 공연을 할 때 무척 자랑스럽다"며 "발전기금이 학교와 학과를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석정 총장은 "대학의 전통과 저력에 걸맞은 분을 석좌교수로 모신 것도 기뻤는데, 발전기금 기부와 태권도학과의 다양한 발전방안도 제시해줘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하형주 동아대 예술체육대학장은 "앞으로 태권도학과 미국 동문들을 중심으로 졸업생들의 미국 취업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에서 총장배 태권도대회 개최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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