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31일 마블엔터테인먼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등장인물인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크아이(제레미 러너), 앤트맨(폴 러드)이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탑 등이 보이는 시가지 모습 앞에서 듬직한 뒷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장면들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4일 중국에서 먼저 개봉된다.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에 의해 생명체의 절반만 남게 된 상황에서 어벤져스의 영웅들이 절망을 이겨내는 모습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지역에서는 26일 개봉한다. 한국에서는 4월 중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까지 확정 발표되지는 않은 상태다. 한국에 마블 히어로 영화 팬들이 많기 때문에 중국과 같은 24일 개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