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장 설명회 모습. (사진=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는 사회적경제 기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현장설명회는 5일(오전 10시~12시) 정량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후 3시~5시 중앙동주민센터, 8일(오전 10시~12시) 명정동주민센터, 11일(오전 10시~12시) 도천동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4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전환 및 이해를 돕고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실질적인 설립 업무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지구 내 주민협의체와 마을 만들기 관계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설명회를 진행해 도시재생지역 내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유도하고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와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저변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3일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사업비 8000만원(국비)으로 시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향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컨설팅, 인큐베이팅,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현장교류, 사회경제의 날 및 상생네트워크 운영 및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