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혁신 스마트산업 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조업혁신 스마트산업 인력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대는 최근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를 양성키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인력양성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15일까지 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남도내 4년제 이공계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다. 전체 교육기간은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4개월로 학기 중에는 주 1일, 방학 중에는 주 4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수료 후에는 사업단에서 취업 활동을 밀착 지원하며, 취업 시까지 매월 20만 원의 취업활동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경상대 제조업혁신 스마트 산업 인력양성 사업단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생산 운영관리, 설비관리, 빅데이터,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등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필요 기술들을 망라하고 있다.

사업단장인 한관희 교수는 “취업 준비생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원하는 지식과 기술을 포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되어 개인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홈페이지의 기관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경상대 제조업혁신 스마트산업 인력양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