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경상대 총장(왼쪽 7번째)과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왼쪽 6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와 해양경찰교육원은 10일 오전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회의실에서 해양안전을 위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경 교류를 통해 학문적·실천적으로 공동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체결 후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오후 해양과학관 404강의실에서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교직원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인재 양성과 관련한 특강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상대 이상경 총장, 해양과학대학 김무찬 학장, 장충식, 안영수, 강명희, 권재성 교수, 해양경찰교육원 고명석 원장, 이재두 교육훈련과장, 서영교 인재개발과장, 박진호 교무팀장, 홍성국 운영반장, 위성휴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협약서에서 ▲해양안전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상호 교육과정 지원 및 교수·시설·자료 등 교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교직원 대학원 입학 시 학위취득 관련 협조ㆍ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경 총장과 고명석 원장은 “해양안전을 위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경 교류를 통해 학문적·실천적으로 공동 협력해 나가겠다”며 “해양안전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