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치위생학과가 웅상노인복지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달 29일 웅상노인복지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자원봉사와 임상실습, 지역 어르신 건강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정옥 치위생학과 학과장과 이명진 웅상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커리큘럼 공동연구 ▲재학생의 현장임상실습 기회 제공 및 졸업 후 취업추천 기회 제공 ▲산학 공동세미나 개최 및 상호 시설 활용 ▲웅상노인복지관 건강생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강사 및 자원봉사자 지원 ▲웅상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교류와 관련 프로그램 진행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옥 학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웅상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체조, 틀니세척 및 관리법 교육 등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