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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서 한일 경마교류대회 열려…'월드데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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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4.18 17:37:03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펼쳐진 고쿠라경마 교류기념경주에서 '월드데이'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경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4일 JRA(일본중앙경마회)와 손잡고 자매결연 기념경주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는 마츠다 케이사쿠 JRA 고쿠라경마장장를 비롯해 호리츠카사 총무 계장 등 고쿠라경마장 대표단이 참관해 부경 제6경주로 펼쳐졌으며 '월드데이'(수 4세, 김영관 조교사)가 강인한 탄력을 발휘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직전 경주 출발이 상당히 아쉬웠던 '월드데이'는 이번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었다. 막판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월드데이'와 '백문백답'(거4세, 김영관조교사)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결승선을 향해 달려갔다. 결승선을 약 200m 앞둔 지점에서 백문백답이 막판 스퍼트를 내며 1위와의 거리차를 반마신차(1마신=약2.5m) 좁혀나가는 듯했으나, 월드데이의 폭발적인 탄력을 잡기는 역부족 이었다. 월드데이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주기록은 2분 8초 06이었다.

렛츠런파크 부경과 JRA 고쿠라경마장의 교류는 12년째다.

지난 2008년 양국 각 기관 직원의 교류방문이 이번 공동마케팅의 시초다. 양국 방문 이듬해인 2009년 5월에는 양 기관 자매결연식을 가졌으며, 2010년 제1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고쿠라경마장 교류경주를 했다. 이후 매년 양 기관은 한일 교류경주를 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향후 말산업과 경마산업을 기반으로 한일양국이 교류해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SLTC(말레이시아)트로피 경주(부경4경주), CHIA(중국)트로피 경주(부경5경주) 등 다채로운 교류경주가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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