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은 어버이날(5/8)을 맞아 70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로 만들어 전달하는 효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버이날 당일 오전 10~12시, 오후 1~4시 사이에 봉황역 대합실에서 장수사진관을 열어 70세 이상 어르신 선착순 10명과 구산 노인복지회관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만들어 1주일 후에 개별 송부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전철의 주요 이용고객인 노년층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전철 이용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세대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환국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고 따뜻한 효도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여에 힘쓰며 고객님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부산김해경전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