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이벤트 홍보 현수막 모습. (사진=도공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경남고속도로주유소협의회(14개 업체, 27개 주유소)와 손잡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유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경남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확행'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된다.

본부는 기간 내에 부산·경남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일정 금액 이상 주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복권 배부를 통해 총 800만원의 상금 및 상품을 총 1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1등(1명) 100만원, 2등(3명) 각 30만원, 3등(30명) 각 10만원 등의 상금 및 상품을 전달한다.

본부에서는 기습적인 유가 변경에 대한 고객 불만 해소를 위해 유가 변동을 미리 알려주는 '미리 보는 유가정보'도 작년부터 시행해 이용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요즘 경기가 어려워 웃을 일이 줄어드는 이때 많은 고객들에게 이번 이벤트가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정량․정가 믿고 찾는 주유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