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올해 첫 서울 분양인 ‘방배그랑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 진행된 방배그랑자이의 1순위 당해 청약접수 결과 256가구 모집에 2092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8.2대1 수준이었다. 타입별로는 59㎡A 타입 62가구에 824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13.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모든 가구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것을 두고 부동산 업계에서는 강남 입성을 원하는 30~40대 젊은층의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에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m² 총 758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4‧84m² 256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