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지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의 분양이 약 3년 만에 마감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에 따라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5월 분양에 돌입했으나 일부 세대에 미분양이 발생했고, 3.3㎡당 60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 잔금 2년간 유예(30%) 등의 조건에도 잔여세대가 남아있었다.
하지만 최근 여의도공원의 2배에 달하는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고, 마침내 잔여세대의 청약이 마감될 상황에 이른 것.
단지가 위치한 동문동은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으며,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에 대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분양사무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