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푸른연극제 낭독공연 우수작 <마마를 위하여> 공연 장면.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19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청년K-STAR밀양연극아카데미'의 K-Star WEEK를 시작으로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얼음골, 표충사 등 밀양시 주요 명승지 및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연극제의 주축이 됐던 젊은 연극인들의 경연을 확대했다. 총 3개 부문의 공모전 ▲젊은 연출가전 ▲낭독공연 ▲대학극전을 개최해 부문별 3작품, 총 9편을 선정하고, 축제기간 동안 경연을 펼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작을 선정, 밀양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접수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가능하며, 응모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를 축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접수 마감 기간은 6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심사 기준은 창작 역량과 공연화될 수 있는 기획의 타당성, 작품의 참신성,향후 공연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이며, 각 부문별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