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은 부산 북구 지역 중 유일하게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의 전문성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가지 평가기준을 대한신장학회가 엄격히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부산부민병원 인공신장센터는 모든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투석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만반의 치료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인증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다.
오혜주 신장내과 진료부장은 “부산 북구 유일한 우수 인공신장실로 혈액투석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공식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투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