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은 최근 첨단 척추재활장비인 3D 공간회전 운동시스템(이하 3D 뉴톤)과 지능형 척추교정시스템(이하 키네트랙 다빈치)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3D 뉴톤은 360도 회전과 0~60도의 경사도를 이용해 척추를 안정시키며 심부근육의 운동치료 뿐만 아니라 척추 균형을 분석하고 평가 측정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실시간으로 환자의 자세 상태를 모니터링해 알려줌으로 보다 정확한 자세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운동량 효과를 내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척추수술 후 심부근력 강화와 잔여통증 해소, 만성퇴행성 원인의 척추불안정증,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관절 및 인대 뼈의 손상,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전위증, 만성요통 환자의 허리강화운동에 효과적이다.
키네트랙 다빈치는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첨단 장비로 탈출된 병변을 정확하게 감지해 만성적인 척추질환의 근원을 치료하며 디스크 감압뿐만 아니라 허리근육까지 함께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다른 장비에서도 해결할 수 없던 견인과 동시에 척추를 기준으로 회전하는 트위스트 기술을 접목했다.
이 장비는 허리통증이나 방사통이 심한 경우 주로 이용되며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목디스크, 척추후관절증후군,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전위증, 근골격계 질환 등에도 효과적이다.
정춘필 병원장은 “재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최근 재활치료 트렌드는 환자 개개인에 맞추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추세다. 부산부민병원도 첨단 재활장비 도입과 재활치료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분들에게 더 우수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