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2019년 조리원 대상 집합교육'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3차례에 걸쳐 관내(창원시 진해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해장애인복지관, 마산합포구청,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천정민 위생팀장은 '자외선 소독기의 관리방법 및 보존식관리'를 주제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조리원이 직접 자외선 소독기의 램프를 교체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효진 영양팀장은 '올바른 영유아 간식 제공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혜경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조리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영양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식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