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사진=연합뉴스)

강다니엘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로 음악작업 중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자신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여러분! 오늘 밤 11시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려 합니다. 우리 오늘 밤에 만나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밤 11시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모습을 내비쳤다.

강다니엘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하다 보니까 긴장된다”며 “라이브 방송으로 인사를 하게 된 이유는 공식적인 인사보다 얼굴을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혹시 까먹었을까봐 빨리 인사를 하고 싶었다”며 “(솔로 데뷔를) 완전히 준비하는 단계로 음악작업도 하고 있다.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으니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이 이렇게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로 데뷔와 관련한 심경을 전한 이유는 무엇있까.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인 강다니엘은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제치고 남자 아이돌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워너원의 활동이 종료된 후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솔로 활동에 대한 조건 등이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와 달라 분쟁 중이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전부 인용했지만 L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