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이 프랑스 투어를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은 트위터를 통해 “정말 소중했던 투어였습니다. 이번에 받은 모든 것들을 잊지 않을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지민은 갈색 털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서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검정색 잠바와 밝은 미소로 나이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커다란 다리가 보이는 강가의 돌담 위에 앉아 강변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팬클럽인 아미가 준비한 종이 플래카드도 공개했다. ‘너의 멜로디가 담긴 지도가 우리의 영혼을 은하수로 인도해’ ‘오늘의 사랑은 어제보다 크고 내일의 사랑은 오늘보다 클거야’ ‘시작은 일곱명의 멜로디 이제는 수백만의 하모니’ ‘힘들 땐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봐’ 등의 내용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라는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가졌다. 미국, 남미에 이어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탄소년단의 다음 일정은 무엇일까. 방탄소년단은 오는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인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