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4일 대통령 북유럽 3개국 순방 마지막 국가인 스웨덴에서 개최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비즈니스 스웨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2013년에 스웨덴 기업의 해외수출과 해외기업의 스웨덴 투자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임직원은 500여 명 정도로 현재 세계 57개국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일바 베르그(Ylva Berg) 비즈니스 스웨덴 대표,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교류, 수출, 투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스웨덴 현지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과 스마트공장 등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제품 소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