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진해 용원고에서 찾아가는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9.6.~9.10.)을 앞두고 오는 8월 말까지 지역의 고3 수험생들과 교사에게 대학입학전형 안내 및 대입지원 전략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개최·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신청한 경남과 부산, 울산 지역 101개 고등학교, 4000여 명의 고3 수험생과 일선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이 되며, 신청 고교가 전년 80여 곳에서 대폭 확대돼 2019학년도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해 창원대학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창원대는 입학설명회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학사정관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대학입학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법, 전년도 입시 결과, 대입 지원전략 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해동 입학관리본부장은 “창원대학교는 찾아가는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통해 고3 학생과 선생님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 맞춤형 전략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