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6.27 13:50:34
동아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25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산학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엔 이정재 동아대 공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김태익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전력관리처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전력에너지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교류 △전력분야 신기술 교류 △학술회의 개최 △산업기자재·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 △실험실습 지원 등 전력에너지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학장은 “다양한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고급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힘을 모아 우수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공헌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처장은 “동아대와의 산학협력이 전기에너지분야 우수인력 공급의 탄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대학과의 인적자원 교류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26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변전역량강화센터에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실시, 현장설비 견학과 전력설비·전기안전 교육 등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