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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제6회 지역 내리사랑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중2 학생들의 꿈·끼 동기부여와 학업 증진 교육…내달 5일까지 도내 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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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6.28 07:31:27

지난 5회 지역 내리사랑 멘토링 프로그램 입소식 모습.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는 '제6회 GNU 지역 내리사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가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특별기획한 재능기부 교육봉사 사업이다. 전문강사와 대학생이 중2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인성과 지적·사회적 역량을 교육하는 맞춤형 교육기부 사업으로서,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상대 기초교육원에 따르면, 경남도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영어·수학) 증진 교육, 인성 교육, 사회·문화 체험 교육을 통해 전인적(全人的)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내리사랑 멘토링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로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며, 교육생은 작년보다 늘어난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에서는 학교당 4명 이내의 학생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받은 학생은 본인이 직접 경상대 기초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교과지도(영어·수학) 대학생들과 수준별 학습활동을 계획해 중학생들의 학습역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활지도 대학생과의 멘토링으로 중학생의 자기 진로계획 능력을 배양시킬 예정이다. 방과후 야간 특별활동에 요가, 캘리그래피, 어반스케치, 플루트,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실시해 융합형 인재에게 필요한 재능을 함양하도록 계획했다.

경상대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일정 기간 생활관(기숙사)에서 공동생활에 필요한 규율과 인성, 소통과 배려 등 전인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주요 기초 학습 과목인 영어·수학의 집중 교육과 교과지도 멘토를 활용함으로써 올바른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책임 운영하는 양재경 기초교육원장(환경산림과학부 교수)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중고생에 대한 교육기부 사업인 GNU 지역 내리사랑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당연히 추진해야 할 봉사 프로그램이다”며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 환경 조성, 지역 사랑, 봉사 실천은 물론 새로운 대학 교육기부 문화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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