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9.07.03 07:34:19
BNK경남은행이 2일 두동지구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사업시행자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은행은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약 167만㎡ 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약 2천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자금 조달을 했다.
또 11개 입주 기업의 토지매입비용 약 722억원을 지원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이날 두동지구 사업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하승철 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 은행장은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물류 클러스터’가 두동지구에 조성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BNK경남은행이 대한민국 글로벌 물류단지의 중심이 될 두동지구 준공에 기여해 뿌듯하다. 첨단물류단지와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동지구는 167만 7천㎡(약 51만평) 규모에 423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 첨단물류단지다.
주요 단지로는 첨단물류 36만㎡와 주거 45만㎡(공동주택 7446가구)가 조성된다.
진해IC와 3km, 부산항 신항과는 9km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출입 및 내륙권역 물류의 신속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