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는 8일 김해시 내덕중학교 학생 30여명 대상으로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교육을 가졌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농협 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꿈길' 프로그램 대상기관에 선정돼, 8일 김해시 내덕중학교 학생 30여명 대상으로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진로체험 '꿈길' 프로그램은 우리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미래의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활동이다.

이 교육은 8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 실시하며, 김해중, 김해여중 등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약 10여회 3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김해유통센터는 이번 진로체험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중요성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농산물유통센터의 소개 및 관련 직업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 농산물 유통단계 체험, 청소년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의 소중함과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육수 사장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올바른 식생활 꿈길 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맡은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 및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강화해 농업이 주는 공익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