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9.07.11 16:21:32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12일 경부선 언양(서울)휴게소에 'ex 화물차 라운지'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ex화물차라운지는 샤워실, 수면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공간이다.
언양(서울)휴게소 화물차 라운지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본부 관계자는 “화물차 라운지는 운전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여 화물차 사고를 줄이는 등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고객의 안전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영산(창원), 함안(부산)휴게소에 화물차 라운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연말에 칠서(양평)휴게소에 화물차 라운지를 추가 개소해 총 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