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공동으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제17회 자원순환 분야 젊은 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 및 2019-1st WISET·KSWM 신진 여성인재 교육 세미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발표회는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이승회 회장(경기대학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규태 창원대학교 공과대학장의 축사, 특강, 젠더혁신 씨앗연구발표 7편, 포스터 발표 41편 등 폐기물 자원화를 주제로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다양한 폐자원 처리시스템을 갖춘 성산자원회수시설 현장견학 일정을 통해 폐기물 자원순환 관련 산업 부흥을 위한 실용적이고 경제성 있는 연구 활성화를 모색했다.
특히 창원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단 참여 학생 중 10명의 수상자가 나와 학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창원대 화공시스템공학과 석박통합 김혜미 학생(지도교수 원왕연)이, 젠더혁신 씨앗연구 우수발표논문상은 창원대 친환경해양플랜트FEED공학과정 박사과정 박민주·석사과정 구윤정 학생(지도교수 정대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부문은 경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김지은 학생 등 10명이 우수 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창원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며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산학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있으며 현장견학·인턴쉽, 산학연계 강좌운영 등의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