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태풍 '다나스' 및 올해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주민, 중소기업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및 주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한 피해액 범위내로 (농식품)기업자금 5억원 이내 가계자금 1억원 이내이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우대금리 1% △이자납입 유예를 제공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기존대출 상환기일 도래 시 기한연장 △이자납입 유예 △할부상관금 납입유예 등 전방위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금차 태풍피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농업인 및 주민, 중소기업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회공헌 1위 은행 및 경남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