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9.07.23 16:56:57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3일 본부 9층 중회의실에서 영양사가 없는 장기요양기관의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식생활 안전관리' 특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영양사 미배치 장기요양기관 식생활 안전관리' 특화사업은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진숙)와 협업하여 4월부터 7월까지 부산진구 소재 영양사 미배치 장기요양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노인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조리·배식지도, 영양상담 등 영양관리 ▲식재료 보관, 시설환경·개인 위생관리 등의 방문컨설팅을 제공했다.
본 특화사업은 장기요양기관의 급식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천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부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의 영양과 급식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노후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