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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COLD전 개막 및 야외 물놀이장 개장

과학마술 아이스일루젼쇼, 아이스 주제 특별강연 등 더위 날릴 체험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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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7.25 12:51:30

과학관 야외전시장 ‘워터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어린이들이 즐기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날리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23일부터 김진재홀에서 개최된 프랑스 유니베르시앙스 초청 특별기획 ‘COLD전’은 추위와 저온에 대한 사회, 산업기술의 발달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추위에 적응해나간 생명체들과 냉장 및 냉동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소전시실에서는 아폴로 11호 달 탐사 50주년을 기념해 ‘위대한 한 걸음’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미니 로켓을 발사해보고 달 표면에 발자국을 남겨보거나 우주복을 입고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는 여름 방학동안 시원한 물놀이장 ‘워터플레이 그라운드’ 및 ‘바닥분수대’가 무료로 운영된다.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수심 약 30cm의 물놀이장으로 버섯분수, 무지개터널, 흔들흔들 보트놀이 등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차가움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과학마술 ‘아이스 일루젼쇼’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절대영도, 단열, 얼음결정 등 온도에 대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주말 12시, 14시, 16시 1층 대회의실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과학관은 특별기획 COLD전과 연계해 다양한 ‘강연 및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는 600년 전의 냉장고 석빙고(8/11), 저온배송기술 콜드체인(8/18), 아이스크림의 숨은 비밀(8/25)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수학·과학 실험과 코딩 및 3D프린터를 활용한 2019 여름학기 교육프로그램도 개강했다. 4일 연속과정뿐만 아니라 주말 1Day 클래스로 가족과 함께 나무 퍼즐을 만들어보고 COLD전 연계 교육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등 학년별 커리큘럼을 확인하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인들을 위해 다양한 테마의 공방 프로그램을 과학으로 배우고 만들어보는 ‘과학아뜰리에’도 개최된다. 모기기피 스프레이 및 향수(7/27), 아크릴 조명(8/3), 행잉 코케다마(8/24)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1층 ‘꿈나래동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과 수학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재활용품으로 배를 만들어보고 퍼즐 맞추기, 카프라 컵쌓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보드랑 존에서 인기 보드게임을 대여해 즐길 수도 있다.

오는 8월 3일에는 한여름밤의 별을 관측하는 야간천체행사 ‘은하수를 품은 과학관’이 개최될 예정이다. 별빛램프, 은하수팔찌 등을 만들어보고 천체투영관의 돔 스크린에서 쏟아지는 여름철 별자리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여름방학기간 상설전시관 체험전시물, 다이나믹 슬라이드 및 로봇댄스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COLD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과학관이 더욱 시원해졌다”며 “무더운 여름방학, 아이들과 즐거운 과학의 세계로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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