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대학본부 7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9 창대한 교사자문단’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학교 제공)

창원대학교는 30일 대학본부 7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9 창대한 교사자문단’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창원대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와 김해동 입학관리본부장(학생처장), 창원중앙고등학교 박진형 교사를 비롯한 창대한 교사자문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창원대는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가 경남지역 고등학교 교사 22명으로 구성된 교사자문단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입학관리과에서 ▲교사자문단의 방향 및 목표 ▲세부 역할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창원대의 2019 창대한 교사자문단은 내년 2월 말까지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을 연구하고 자문하며 정보교류를 통해 고교-대학 간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창원대는 교사자문단을 대상으로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0학년도 수시·정시모집 전형 논의 ▲대학입학전형 발전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 ▲종합 토론 및 발전방향 도출 ▲최종 결과보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대학은 교사자문단의 활동을 통해 대입전형 방향에 대한 일선 고교현장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입전형을 설계·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울러 우리지역 고등학교와 대학의 상호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다각적 협력·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