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산학협동교육연구관에서 ‘3D융합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학교 제공)

창원대학교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사업단은 산학협동교육연구관에서 ‘3D융합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창원대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역의 핵심 일자리과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3개 기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3D융합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25명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창원대에서 첨단방위산업 및 기계·소재부품산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2D/3D설계 ▲역설계/검사 ▲점군데이타(Pointcloud) 모델링 등의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기술로 향후 국내 제조업 기술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제조업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장비지원, 기술지도 등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