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에서 '2019학년도 하계 경남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영어캠프' 입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019년 하계 방학 중 지역 직업계고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창원대 어학교육원이 주최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2019학년도 하계 경남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영어캠프'로, 호주 해외인턴십 대상자인 경남지역 직업계고 학생 111명의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캠프는 언어 몰입식 교육환경으로 구성한 IELTS시험 대비 기본 언어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과 해외생활 적응을 위해 해외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총 3주간의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동성식 창원대 어학교육원장은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진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상승 및 언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취업 및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영어 능력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