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8.05 11:24:23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 사업단은 한국해양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공동으로 ‘2019 산학협력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권역 내 링크플러스 사업단 간 우수성과와 특성화 역량 교류, 산학협력 사업 효과를 확산하고 새로운 산학협력 사업 개발 등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점수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장과 한국해양대 경갑수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을 비롯해 두 대학 링크플러스 사업단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두 대학은 대학별 1단계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대학별 우수사례를 공유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점수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대학 링크플러스 사업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 산학협력 발전 방향성을 확대하고 각 대학의 산학협력 사업 노하우를 공유해 사업 궁금증 해결과 신뢰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1단계 사업 기간 동안 ‘지역사회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서부산 지역과 연계해 ‘산업고도화’와 ‘도시문화재생’, ‘실버바이오‧헬스’ 등 3가지 특화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 4월부터 2단계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앞으로 3년간 ABC선도모델 대상 확대 및 다차원적 성과 확산(D[Delta] Model)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 고도화 실현’에 앞장서며 대학 내 체계 및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등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