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9일 하절기 부족한 혈액수급에 힘을 보태고자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이동 헌혈버스가 새울본부를 찾아 시행됐으며 새울본부 및 신고리5·6호기 시공사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병상에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또한 많은 직원들이 헌혈 후 수령한 증서를 기증했다.
한상길 새울원자력 본부장은 “임직원의 작은 나눔 실천이 부족한 혈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매 분기마다 헌혈버스를 초청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3년째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