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전미라(왼쪽에서 다섯 번째) 건강과학대학장과 김봉수(왼쪽에서 네 번째) 상아제약(주)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건강과학대학은 상아제약(주)와 교육·연구·제품개발 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미라 건강과학대학 학장과 김봉수 상아제약(주) 대표, 김동현 동아대 의약생명공학과 학과장, 김민선 상아제약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 건강과학대학과 상아제약은 ‘치매예방 실험실’ 공동 운영, 특허 받은 기능성 소재 등 음료 상품화와 학생 교육, 취업지원, 연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미라 학장은 “동아대학교와 상아제약 간의 협약이 산학협력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봉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소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