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는 16일 농업인에 대한 재기지원을 경상남도 최초로 실행했다.
농업인 재기보증 첫 수혜자는 의령군 관내 농업인으로 경남지역보증센터와 농협은행 의령군지부와 협업으로 상담·현장조사·보증(대출)지원을 일괄 진행해 최단기일 내 보증지원이 이뤄져 향후 ‘농어업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민식 경남지역보증센터 센터장은 “농신보 100% 전액보증으로 농어업 분야 성실 실패자가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2019년 말까지 10억 원 이상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어업인이 자연재해, 대내외적 사유로 경영악화 등 불가항력적으로 농신보 구상채무자가 된 자를 발굴해 현장보증지원 활동을 통해 재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