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행된 2019학년도 신중년과정(특수용접) 입학식에서 조상원 학장이 입학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지난 19일 2019학년도 신중년과정(특수용접)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중년과정은 지난 6월 한국해양플랜트 선박 수리업 협동조합과 체결한 업무협의에 따라 수료생의 취업을 성사하고 은퇴인구 재취업 및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동부산캠퍼스는 50대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액 국비 지원되는 신중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입학한 특수용접과정 신입생은 지난 3월 컴퓨터응용기계(CNC선반)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신중년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사에서 조상원 학장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저희 동부산캠퍼스를 선택한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4개월 뒤 증명하겠다”며 신중년과정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취업조력자로서의 동부산캠퍼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신입생은 2019년 12월까지 4개월간 압축된 커리큘럼에 따라 실무중심의 기술교육을 배운 뒤 산업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