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8.20 15:05:07
부산통일교육센터(센터장 한석정 동아대 총장)는 지난 14일 부산해양경찰서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해양도시 부산’의 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박승규 부산해양경찰서장, 황기식 부산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부산통일교육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앞으로 ‘해양도시 부산’이 전국 통일교육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승규 서장은 “부산지역 통일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통일교육센터와 완벽한 해상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해양경찰서의 통일교육 MOU로 해양도시 부산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통일과 한반도 주변정세 관련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상호 초청강연 및 자문, 통일교육 관련 자료·정보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