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8.21 12:02:52
동아대학교는 지난 20일 ‘2018학년도 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동규 교학부총장, 송정근 대학원장, 각 지도교수, 학위수위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석사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과 국제전문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산업정보대학원, 문화예술대학원 등 6개 대학원 졸업생 204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후 2시에 열린 박사 학위수여식에선 49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오늘은 인생의 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미래를 향한 쉼 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 “앞으로 어려운 시련이 닥쳐도 항상 모교와 동아 가족이 함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며 “동아대가 굳건한 저력과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으로 동문 여러분께 믿음직하고 자랑스러운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학교는 이날 학위수여식 후 다우홀 로비에서 ‘생맥주 파티’를 열어 축하의 의미가 담긴 맥주를 제공했다. 한 총장과 신 총동문회장, 김 부총장, 각 대학원장, 지도교수들도 이 파티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