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스파밸리에서 2019 KOEN 드림키움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스파밸리 리조트에서 ‘2019 KOEN 드림키움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OEN 드림키움 과학캠프는 남동발전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관한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과 예술 융합의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과학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 이해도 향상과 미래인재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캠프에는 삼천포, 영흥, 여수지역 등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총 89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문 과학 강사들의 지도 아래 발전기 로봇, 레이싱 드론 및 로켓비행기 등을 직접 제작해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율주행차 제작과 3D펜 공작활동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등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는 ‘교육 에너지로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슬로건 아래 2015년부터 영어, 과학, 역사, 축구,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동발전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미래인재 육성과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