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을 비롯해 경남도청 김영삼 산업혁신과장,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40개 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중소기업이 맞춤형 생산, 빠른 납기 등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을 해소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협력사들이 제조분야에 빅데이터, IoT, 센서기술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의 자동화·지능화로 불량률 개선 등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기업경쟁력을 높여 매출상승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공장구축을 위한 지역중소기업의 재원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발전과 경상남도가 협력해 정부지원금 외에 추가자금을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에서는 과제관리 등 실무를 담당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은 경상남도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정책과 연계해 지역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대중소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지역중소기업 40개사를 선정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