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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재능기부’ 통해 비영리민간단체에 기부금 전달

공익성 메시지 담은 텀블러·에코백 제작, 크라우드 펀딩으로 판매해 기부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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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8.22 15:50:53

김재홍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오른쪽)가 NPO 단체에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모은 기부금을 비영리 민간단체(NPO) 2곳에 각각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불법성매매 근절’ 등 공익성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한 텀블러와 에코백 등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자선 판매했다.

활동을 통해 모인 기부금 103만 4295원(텀블러)과 108만 5280원(에코백)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자립연계협회와 사회복지법인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에 최근 각각 전달했다. 학생들은 자선 판매 후 남은 텀블러와 에코백도 단체에 기부했다.

동아대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 사업의 하나로 김재홍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시각미디어전공 3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사회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NPO(Non Profit Organization) 홍보 프로젝트 굿굿’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프로젝트 책임을 맡은 김재홍 교수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폭력피해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하는 NPO의 활동을 홍보하고 기부금을 통해 직·간접적인 도움을 제공해 그들의 자립에 작은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또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보다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디자인의 힘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텀블러와 에코백 자선 판매에 앞서 포스터 작품 47점을 지난 6월 17일부터 사흘간 부산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전시된 포스터는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불법성매매 근절’ 등 공익성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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