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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동남권 부품·소재 산업 수출규제 극복' 대책 마련

'GNU 부품·소재 기술자문단(GNU T-MAP)' 구성…수출규제 극복 및 국산화 심포지엄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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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8.27 07:29:05

경상대 부품·소재 기술자문단 구성도. (표=경상대 제공)

 

경상대학교가 동남권 부품·소재 산업 수출규제 극복 및 국산화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경상대는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함에 따라 동남권 첨단 부품·소재, 기계·전자 부품, 항공·우주 부품 등 주요 산업의 부품·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경상대학교 부품·소재 기술자문단'(GNU T-MAP; GNU Technology advisors on Materials And Parts; 이하 GNU T-MAP)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GNU T-MAP은 경상대학교 정종일 연구부총장(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이 단장을 맡고, 첨단 부품·소재, 기계·전자 부품, 항공·우주 부품 등 3개 분과에 경상대학교와 혁신도시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의 교수 및 박사급 인력 50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GNU T-MAP에는 경상대 항공·기계·나노신소재·반도체 등 관련 학과 및 공대 자연대, 융복합산학협의회·CEOPIA·여성경제인협의회 등 기업체 대표, 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세라믹기술원·국방기술품질원·경남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GNU T-MAP은 ▲동남권 첨단부품소재·기계전자부품·항공우주부품 등 주요 산업 부품·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자문단 구성 ▲경상대와 혁신도시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 교수 및 박사급 인력 500여 명의 자문위원 확보 ▲현장수요와 애로기술 신속한 파악 및 지속적인 기술컨설팅과 R&D 자문, 신규시장 개척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GNU T-MAP은 경상대 LINC+ 사업단에서 구축한 '에스오에스(S.O.S)'와 '케이 나비(K-NABI)'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SOS는 부품·소재 기술자문 전담 접수처고, K-NABI는 항공 부품·소재 기술자문 전담 접수처다.

 

경상대 부품·소재 기술자문단은 22일 항공우주관 세미나실(508호)에서 '화이트리스트 대응 부품·소재 애로 기술 진단 및 최적의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사진=경상대 제공)


또한 자문단은 22일 오후 5시 항공우주관 세미나실(508호)에서 '화이트리스트 대응 부품·소재 애로 기술 진단 및 최적의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상대 가족회사 CEO와 참여 분과 교수, 분과 소속 자문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사, 축사, 자문단 발대식,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는 국방기술품질원 최중환 수석이 맡았다.

경상대 이상경 총장은 “국가적 위기에서 수출규제 극복 및 부품·소재 국산화를 지원하는 것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라 생각하며, 경상대학교 가족회사와 동남권 부품·소재 기업의 수출규제 극복 및 국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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