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8.28 14:35:14
동아대학교는 안시정 진양포밍(주)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안 회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조용언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과정) 34기 출신으로 제15대 MBA동문회장을 역임했던 안 회장은 현재 부산지역 철도장비 제조업체 진양포밍(주)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각종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계신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제24대 동아대 AMP동문회장)의 ‘돈은 벌 나이가 있고 쓸 나이가 있다’는 말에 크게 공감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모교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기부 물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석정 총장은 “흔쾌히 발전기금을 희사해주시는 동문들의 ‘동아 사랑’에 매번 감동을 느끼고 있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정성이 모이고 모여 대학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